한동훈, 총선 앞 '언행 경계령'…"국민 평가 항상 유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원들에게 '언행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13일) 오후 전 당원 앞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원들에게 '언행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13일) 오후 전 당원 앞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 문자에서 한 위원장은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동료시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라며 "동료 여러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더 잘해주십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이나 말실수가 나오고, 이를 상대 진영이 증폭하는 과정에서 국민께서 실망하시는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국민께서 평가하고 계시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면서 더욱 최선을 다하자"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자나깨나 국민 생각하겠다″…부산 동래시장 방문
- 전 세계 걱정거리로 떠오른 바이든의 뇌·트럼프의 입? [뉴스와이드]
- 이 조합 실화?...탕웨이, 아이유 ‘Shh..’ 뮤비 출연 `행복했다`
-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미국만 남았다
- [4·10 총선] 중도층 이탈 우려에 곤혹스러운 민주당…'조국 신당' 보는 속내는?
- 포근해진 날씨에 '강아지'도 못 버티는 얼음판 주의
- 뉴욕 지하철서 10대 패싸움이 총격으로 번져…6명 사상
- 이강인, '국내 에이전시' 주장 대행사에 법적 대응
- 조국 창당에 ″승리에 도움 안 돼″ vs ″큰 바다에서 만나자″
- 49층 대신 35층으로…공사비 부담에 재건축 곳곳에서 삐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