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구장, 내후년 착공 후 2028년 완공 목표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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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야구장에 이어 부산 사직구장도 전면 리뉴얼에 들어간다.
사직야구장 리뉴얼을 포함하여 가덕도 신공항 완공,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경부선 부산 구간 지하화 등이 민생토론회에서 확정/발표됐다.
그러나 사직야구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현재 부지에 21,000석 규모의 최신식 개방형 야구장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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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서울 잠실야구장에 이어 부산 사직구장도 전면 리뉴얼에 들어간다.
13일, 정부는 부산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11번째 민생토론회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개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사직야구장 리뉴얼을 포함하여 가덕도 신공항 완공,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경부선 부산 구간 지하화 등이 민생토론회에서 확정/발표됐다.
그 중 사직야구장 전면 리뉴얼은 여러 측면에서 서울 잠실야구장과 비교가 된다. 잠실야구장이 돔구장으로 구성되어 야구장 부지 인근을 스포츠·마이스(MICE·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복합단지로 구성하는 방안을 세웠으나, 3개 구단이 집중된 수도 서울의 특성상 제한되는 부분도 많았다(대체구장 마련 등).
그러나 사직야구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1985년 개장 이후 몇 차례 보수 공사를 거쳤으나, 시설이 낙후되어 시민/야구팬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현재 부지에 21,000석 규모의 최신식 개방형 야구장으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동시에 상업시설, 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서울특별시의 스포츠 마이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접근한 것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이미 2021년에 롯데 자이언츠와 재건축 관련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롯데그룹과 재원 분담 협의를 진행하고, 오는 11월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나오면 야구장 재건축을 본격 추진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그 사이에 대체 구장으로 쓸 만 한 야구장을 물색하거나 특정 체육 시설에 임시 야구장을 짓는 것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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