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자나깨나 국민 생각하겠다"…부산 동래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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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부산에서 지방시대를 주제로 한 11차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뒤 동래시장에 방문해 점포를 둘러보고 상인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을 향해서도 "2년 만에 동래시장에 다시 왔는데 부산과 동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자나깨나 국민 여러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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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부산에서 지방시대를 주제로 한 11차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뒤 동래시장에 방문해 점포를 둘러보고 상인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장 건물 내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설 명절은 잘 보냈는지’ 안부를 묻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했습니다.
특히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3대째 이어져 온 한 쌀가게에 들러 상인과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70~80년 동안 사용한 쌀 말통을 보며 “그냥 가게가 아니라 전통시장의 전통문화가 그대로 살아 있는 곳”이라며 “상인 여러분들이 힘내시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을 향해서도 “2년 만에 동래시장에 다시 왔는데 부산과 동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자나깨나 국민 여러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동래시장 방문은 지난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입니다. 동래시장은 조선시대 동래 읍내장에서 유래한 2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입니다.
또 지난해 12월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한 지 2개월 만에 부산 전통시장을 다시 찾은 겁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동행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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