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화학자 가문' 일군 장세헌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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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자 장지영 선생의 장남으로 3대에 걸친 화학자 가문을 일군 장세헌 서울대 화학부 명예교수가 13일 별세했다.
고인의 동생은 고(故) 장세희 서울대 화학과 교수다.
고인의 장남은 장직현 서강대 컴퓨터학부 명예교수, 차남은 장태현 포스텍 화학과 명예교수이다.
장태현 교수의 아들 장완수 씨가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LG에너지솔루션에서 연구하고 있어 3대 화학자 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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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자 장지영 선생의 장남으로 3대에 걸친 화학자 가문을 일군 장세헌 서울대 화학부 명예교수가 13일 별세했다. 향년 만 100세.
1923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6년 경성제국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모교 강단에 섰다.
고인은 물리화학 중에서도 액체구조이론과 계면화학을 연구했다. 1960년 녹조소성훈장(녹조근정훈장), 1972년 국민훈장 동백장, 1989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고인의 동생은 고(故) 장세희 서울대 화학과 교수다. 고인의 장남은 장직현 서강대 컴퓨터학부 명예교수, 차남은 장태현 포스텍 화학과 명예교수이다. 장태현 교수의 아들 장완수 씨가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LG에너지솔루션에서 연구하고 있어 3대 화학자 가문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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