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66개 현안사업 공약화 추진..지난 총선보다 50건 늘어

조용광 2024. 2. 13.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충청북도가 22대 총선 공약화를 위한 266건의 도와 시군 현안사업을 발굴했습니다.

충청북도가 22대 총선 공약화를 위한 266건의 현안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시군 사업이 55건 늘면서 지난 21대 총선 당시 216건보다 전체적으로 50건이 증가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주요 정당과 후보들이 266개 현안사업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청북도가 22대 총선 공약화를 위한 266건의 도와 시군 현안사업을 발굴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때 보다 50건이 늘었는데요.

중부내륙지원특별법 개정과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등 민선8기에서 추진된 사업들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추진 1년만인 지난해 말 제정된 중부내륙지역지원 특별법.

충청북도는 다시 1년만인 올해 안에 법을 개정해 규제 완화나 예타 면제 등 제정 당시 빠진 조항을 집어 넣기위한 전담TF까지 꾸렸습니다.

2개중 하나를 공군과 함께 사용해 사실상 활주로가 0.5개인 청주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를 신설하기 위한 민관정위원회도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녹취>유철웅 공동위원장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민관정공동위원회 (지난해 12월 5일)
"민군 공항으로서 열악한 시설에 더 많은 이용객을 수용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충청북도가 22대 총선 공약화를 위한 266건의 현안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실크1>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미호강 준설, 청주교도소 이전,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민선8기 충청북도 신규 사업과 숙원사업 75건과 시군 단위 현안 191건을 발굴했습니다.//

시군 사업이 55건 늘면서 지난 21대 총선 당시 216건보다 전체적으로 50건이 증가했습니다.

<실크2>
//청주시가 명암지구 관광 활성화 사업 등 50건으로 가장 많고 제천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진천은 수도권내륙선 예타 면제, 단양은 폐기물 반입세인 자원순환세 신설, 충주시는 건국대 의대 증원 등 4건을 건의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주요 정당과 후보들이 266개 현안사업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맹은영 충청북도 정책기획관
"손발이 맞아야 속도를 낼 수 있으니까요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차원에서 총선 공약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약 채택 뿐 아니라 선거 이후 정치권이 현안 공약들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더중요한 만큼 지역 단위의 매니페스토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