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투쟁 참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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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한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에게 투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오늘(13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2025년부터 5년간 의대 정원을 해마다 2천 명 늘린다는 계획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안정된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를 붕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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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한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에게 투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오늘(13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2025년부터 5년간 의대 정원을 해마다 2천 명 늘린다는 계획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안정된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를 붕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의 일방적이고 기습적인 발표로 지난 2020년 정부와의 합의가 휴짓조각이 됐고, 28차례 열린 의료현안협의체 활동도 의대 정원 증원의 들러리로 이용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비대위는 어떤 압박과 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저지하겠다면서 투쟁에 끝까지 동참해달라고 회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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