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아르메니아 또 긴장‥국경 총격전에 군인 4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접경지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아르메니아 동남부 시우니크 지역의 초소에 있던 아르메니아 군인 4명이 총격에 숨졌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총격 사건은 평화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의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우리는 협상 과정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접경지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아르메니아 동남부 시우니크 지역의 초소에 있던 아르메니아 군인 4명이 총격에 숨졌습니다.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아제르바이잔군이 초소를 공격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제르바이잔 국경수비대는 성명에서 "지난 11일 아르메니아군이 우리의 진지를 향해 사격하며 도발한 데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주장했는데,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아제르바이잔 측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작년 9월 아제르바이잔 내 영토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벌어진 무력 분쟁 이후 군사적 활동으로 사망자가 나온 첫 사례입니다.
아르메니아 내 아제르바이잔 접경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며 양국 분쟁 문제에 관여해온 러시아는 충돌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총격 사건은 평화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의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우리는 협상 과정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087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곳곳에 언급된 '블랙'‥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 [단독] 쿠팡 블랙리스트 단독입수‥암호명 '대구센터'
- [단독] 문건 속 1만 6천 명 왜? 2,800명 인터뷰했더니‥
- 전국 대학생 80%에 '국가장학금'‥재원은 어디서?
- 전현직 의원에 전 장관까지 한 지역구에‥재배치 검토엔 "갈 수 없다"
- '올드보이 불출마' 요구한 이재명‥추미애는 '전략공천'?
- 조국, 신당 창당‥국민의힘 "면죄부 수단 아냐"·민주 "선거 연합 어렵다"
- "한가한 SNS 즐길 때 아냐" 기사에‥"너나 잘해" 정용진 '벌컥'
- "우크라는 과거 우리 땅" 푸틴에‥몽골 전 대통령 SNS로 '팩폭'
- 신체 중요 부위 노출한 채 육교 걸어다닌 현직 공무원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