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슨 영화길래 난리?” 33만명 관람했다는 건국전쟁…尹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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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202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족 선각자들이 국권 회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설 연휴 기간 누적 관객 수 32만9000명을 돌파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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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설 연휴 중 참모들에게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022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족 선각자들이 국권 회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스위스 방문 때도 “이승만 대통령은 1933년 제네바에서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대한 독립을 탄원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 사업에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설 연휴 기간 누적 관객 수 32만9000명을 돌파하며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 의원들은 소셜미디어에 영화 후기를 남기며 관람을 독려했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극장에서 이 영화를 관람했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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