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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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EU 경쟁 당국인 집행위원회는 합병 심사 결과 발표에서 시정조치안 이행을 전제로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이 약속한 시정조치를 완전 이행해야 최종 승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의 화물사업을 분리 매각하는 안과 파리, 바르셀로나 등 유럽 4개 노선 슬롯 일부 이전 계획 등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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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EU 경쟁 당국인 집행위원회는 합병 심사 결과 발표에서 시정조치안 이행을 전제로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이 약속한 시정조치를 완전 이행해야 최종 승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3년을 끌어온 양사의 최종 합병은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의 승인 만을 남겼습니다.
앞서 EU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시 유럽 노선의 화물, 여객 운송 독점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고,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의 화물사업을 분리 매각하는 안과 파리, 바르셀로나 등 유럽 4개 노선 슬롯 일부 이전 계획 등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제출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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