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CA협의체, 5개 위원회 설치…구심력 강화

조을선 기자 2024. 2. 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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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가 산하에 5개 위원회를 설치해 구심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독립 기구인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는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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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가 산하에 5개 위원회를 설치해 구심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독립 기구인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는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었습니다.

CA협의체는 회의에서 신규 투자 집행과 유치, 지분 매각, 거버넌스 변경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협약 계열사는 최종 의사결정 전에 CA협의체 각 위원회의 리스크 검토를 받고, 준법과신뢰위원회 보고를 거친다는 원칙을 수립했습니다.

사회의 눈높이와 신뢰에 부합하는 성장을 하기 위해 기존보다 안팎의 검증과 통제 체제를 한 층 더 강화하기로 한 겁니다.

CA협의체 아래에는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ESG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필요에 따라 특수목적의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유연성 있게 조직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위원장인 경영쇄신위원회는 카카오 그룹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전략위원회를 맡아 그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현안과 핵심성과지표(KPI), 투자 등을 검토합니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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