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다…서귀포시 위성곤 “힘있는 3선으로”

허지영 2024. 2. 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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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총선 예비후보들의 포부와 공약을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방송 순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들의 개인 일정을 고려했습니다.

오늘은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를 허지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후보님과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함께하세요?

[위성곤 선거캠프 관계자 1 : "아침 7시에 인사 하실 때부터 밤 10시~11시까지 후보님 들어가실 때까지 같이 하고있어요."]

그럼 퇴근은 몇 시에 하세요?

[위성곤 선거캠프 관계자 1 : "퇴근은 밤 10시쯤 하고 있습니다."]

저 무슨 일 하는 사람인지는 아시죠?

[위성곤 선거캠프 관계자 2 : "작가 분인가요?"]

[위성곤 선거캠프 관계자 3 : "어떻게 많은 연령층을 공략할 수 있는가."]

[위성곤 선거캠프 관계자1 : "보좌진들이 잘 하거든요. 상당히 섬세하십니다. 믿고 맡겨주셨으면."]

안경 바꾸셨어요?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서."]

먼저, 어떠한 이유에서 다시 출마하셨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지난 8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통해 제가 국회에 가서 제주의 새로운 비전, 서귀포의 미래 비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고민을 펼쳐볼 시간이 좀 부족했습니다. 서귀포의 꿈, 서귀포의 비전을 좀 실현해 보기 위해서 3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서귀포의료원이 이제 400병상 시대를 맞습니다. 그 병상에 맞게끔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설을 보완하고 또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그런 노력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제주특별자치도법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시군을 두지 아니한다라고 돼 있는데 그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아집니다. 그 조항이 삭제돼야 구체적으로 기초자치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되는 거거든요. 그것을 없애는 법안을 제1호 법안으로 내서 시민 주권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그동안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뛰어보고 싶습니다. 기회를 시민 여러분에게 청합니다. 실력이 부족하고 힘이 부족해서 많은 일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3선으로 보내주시면 제가 크게 일을 해보겠습니다. 잘 익은 감귤이 비싸게 팔리듯이 3선으로 잘 익은 감귤 위성곤을 만드셔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촬영기자:고진현/촬영보조:강민석/그래픽:고준용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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