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청소년 세대 엄청난 행운…AI로 기회 넘칠 것"

김경희 기자 2024. 2. 13.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평생 AI 기술을 활용하게 될 청소년 세대가 큰 행운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트만은 이어 "그들에게 인류사 최고의 시기가 다가올 것"이라며 "AI 기술을 이해하고 항상 먼저 새 기술에 적응하는 그들은 AI를 활용해 이전 세대에선 상상할 수조차 못했던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평생 AI 기술을 활용하게 될 청소년 세대가 큰 행운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트먼은 현지시간 13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 대담 프로그램에 화상으로 참석해 AI 때문에 전 세계 청소년들이 일자리 걱정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올트만은 이어 "그들에게 인류사 최고의 시기가 다가올 것"이라며 "AI 기술을 이해하고 항상 먼저 새 기술에 적응하는 그들은 AI를 활용해 이전 세대에선 상상할 수조차 못했던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트먼은 또 "현재 AI 기술은 흑백 휴대전화 초기 모델 수준으로, 몇 년 뒤면 훨씬 더 좋아질 것이고 10년 안엔 상당히 놀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I가 인류에 재앙이 될 것이라는 비관론에 대해선 공상과학 작품 속 '킬러 로봇'이 아닌 "'아주 미묘한 사회적 부조화' 탓에 특별한 악의가 없는데도 AI가 끔찍하게 혼란스러워질 위험성에 관심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이 매우 바른 방향으로 갈 것으로 믿으면서 매일 아침 일어난다"고 낙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