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 선수, 경기 중 벼락 맞아 숨져

손성훈 2024. 2. 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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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축구 선수가 경기 중 벼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실리왕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FLO FC 반둥과 FBI 수방의 친선경기에서 수방 소속의 셉타인 라하르자 선수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라하르자는 사고 직후에는 숨을 쉬었으나,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13세 이하 유소년 경기에서 한 선수가 벼락을 맞았지만, 응급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바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축구 #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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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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