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공론화위, 내일부터 국민 1만 명 대상 전화조사

이성훈 기자 2024. 2.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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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오는 14일부터 2주 동안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입장을 묻는 전화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는 오늘(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1만 명 기초조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공론화위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1만 명 가운데 시민 대표단 500명을 선정, 국민연금 개혁 주요 내용에 대해 학습하게 한 뒤 다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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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오는 14일부터 2주 동안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입장을 묻는 전화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는 오늘(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1만 명 기초조사'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조사에서는 임의 추출한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입장과 앞으로 진행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등을 물을 예정입니다.

공론화위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1만 명 가운데 시민 대표단 500명을 선정, 국민연금 개혁 주요 내용에 대해 학습하게 한 뒤 다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

공론화위는 오는 16일과 20일에는 국민연금 이해관계자 대상 공청회도 엽니다.

사용자단체와 근로자단체, 지역가입자, 청년단체, 특수직역 등 각 이해관계자가 참여합니다.

공론화위가 국민 여론을 반영한 최종 보고서를 4·10 총선 이후 연금특위에 제출하면 여야는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에 연금개혁안 합의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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