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이 정강이 차" 최동석 공개 저격에도…박지윤 '침묵' 이유는

채태병 기자 2024. 2.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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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개 저격에도 침묵을 지키는 이유가 "양육권 및 친권 다툼 중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지윤과 최동석이 최근까지 양육권과 친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며 "의아한 것은 (박지윤이) 경호원까지 대동하고 나타났다는 점"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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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사진제공=티빙(TVING)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개 저격에도 침묵을 지키는 이유가 "양육권 및 친권 다툼 중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경호원 대동 왜? 박지윤 아나운서가 침묵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지윤과 최동석이 최근까지 양육권과 친권을 두고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며 "의아한 것은 (박지윤이) 경호원까지 대동하고 나타났다는 점"이라고 운을 뗐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박지윤이 고용한 경호원이 아이들과 만나려는 최동석을 막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퍼진 바 있다. 최동석도 지난 4일 개인 SNS에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이라며 "경호원을 2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의 갈등에 대해 이진호는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며 "한쪽에선 최동석씨가 '아이 등교 과정에서 갑자기 나타나 소리치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주장했지만, 반대에선 '내가 공동 양육권자인데 내 아이 보러 가는 게 무슨 문제냐'고 맞서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최근 최동석이 SNS를 통해 논란을 계속 야기한 부분도 언급하며 "논란이 커지는 와중에 박지윤씨는 계속 침묵을 선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에 따르면 박지윤씨는 본인 입장을 밝힐 경우 양육권과 친권 판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을 고려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는 쪽으로 자기 입장을 정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입사, 사내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엔 1남 1녀를 뒀다. 둘은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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