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고 앙상블 느루, '석양지악'

유혜인 기자 2024. 2. 13.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문고 앙상블 느루가 이달 18일 오후 5시에 대전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느루 관계자는 "석양이 지나간 자리에 깊게 남는 여운처럼, 뒤이어 빛나는 화려한 야경 같은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풍부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18일 오후 5시 대전연정국악원 작은마당서

거문고 앙상블 느루가 이달 18일 오후 5시에 대전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은 '夕陽之樂'(석양지악)을 주제로, '만파정식지곡', '한갑득류거문고산조', '배음조허튼타령', '출강', '애니메이션 ost메들리', '지하철환승곡' 거문고 2중주 등 총 6곡 연주로 이뤄진다.

느루 관계자는 "석양이 지나간 자리에 깊게 남는 여운처럼, 뒤이어 빛나는 화려한 야경 같은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풍부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느루는 '천천히 오래도록'이라는 순우리말로, 대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신진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