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 ‘39.3%’ 아스날 PL 우승 예상...리버풀 2위, 맨시티 3위, 토트넘 5위

가동민 기자 2024. 2. 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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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아스널의 우승을 점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 예측했다. AI 분석에 따르면, 아스널이 1위, 리버풀이 2위, 맨체스터 시티는 3위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39.3%였고 리버풀의 확률은 35.8%, 맨시티의 확률은 24.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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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가동민]


슈퍼컴퓨터가 아스널의 우승을 점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 예측했다. AI 분석에 따르면, 아스널이 1위, 리버풀이 2위, 맨체스터 시티는 3위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터는 PL 시즌을 10만 번 시뮬레이션하는 BettingExpert(BETSiE)의 알고리즘에 의해 처리됐다. 데이터에는 지난 시즌 결과, 프리 시즌 결과, 현재 시즌 결과, xG(기대득점) 등이 고려된다. BESiE는 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6-0으로 대패한 것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39.3%였고 리버풀의 확률은 35.8%, 맨시티의 확률은 24.8%에 불과했다. 외에는 아스톤 빌라가 0.1%, 토트넘 훗스퍼가 0.1%였다. 5팀을 제외한 모든 팀들은 우승 확률이 0%였다.


토트넘의 우승 확률이 0.1%라는 소식을 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0.1%라고 쓰여 있었나? 그러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생겼다. 한번 해보겠다. 문제 없다.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다”라며 재치 있게 이야기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현재 리그 순위는 1위 리버풀(승점 54점), 2위 맨시티(승점 52점), 3위 아스널(승점 52점), 4위 토트넘(승점 47점), 5위 아스톤 빌라(승점 46점) 순이다. 맨시티는 우승 경쟁을 하는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14경기 정도 남은 현재 상황으로선 모두가 우승 가능성이 있다.


‘더 선’에 따르면, 슈퍼컴퓨터는 루턴 타운,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강등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팀들 모두 승격팀들이다. 챔피언십에선 경쟁력을 발휘했지만 PL의 벽은 높았다. 현재는 루턴 타운이 승점 20점으로 17위, 에버턴이 승점 19점으로 18위, 번리가 승점 13점으로 19위, 셰필드가 승점 13점으로 20위에 위치해 있다.


루턴 타운은 강등 경쟁 팀보다 1경기 덜 치렀다. 루턴 타운은 잔류 가능성이 가장 높다. 14위 브렌트포드와 승점 5점 차이다. 우승 경쟁뿐만 아니라 강등 경쟁도 아직까지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다.


한편, 슈퍼컴퓨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위, 첼시가 8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맨유는 승점 41점으로 6위, 첼시는 승점 34점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즌 PL에서 누가 웃고 누가 울지 아무도 모른다.


사진=더 선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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