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글로벌 바이오사 소비와 희귀질환 치료제 합작법인 설립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4. 2.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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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한독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과 합작법인을 만든다.

한독은 지난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소비와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독과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소비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소비는 혈액학·면역학과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 치료제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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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한독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과 합작법인을 만든다.

한독은 지난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소비와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독과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소비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소비는 혈액학·면역학과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 치료제를 생산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 치료제 '엠파벨리',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성인 환자 치료제 '도프텔렛' 등이 있다.

지난해 10월 한독은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력으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에 대한 국내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기도 욀커스 소비 최고경영자(CEO)는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을 시작으로 한국에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한독과 협력하는 것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독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아미커스의 세계 최초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 재즈 파마슈티컬스의 중증 간정맥폐쇄병 치료제 '데피텔리오'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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