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탁구선수권 16일 개막…40개 국 2천여 선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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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무대준비와 숙박·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열리는 단일 종목 스포츠 경기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대회 기간 40개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 등 5만여 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홀수 해에는 개인전, 짝수 해에는 단체전을 개최하는데, 이번 부산대회는 단체전 세계선수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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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을 사흘 앞두고 대회 조직위가 경기장 점검 등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무대준비와 숙박·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열리는 단일 종목 스포츠 경기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대회 기간 40개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 등 5만여 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 최대 1만 명이 경기장 주변에 몰릴 것으로 관측되는데, 대회장인 벡스코 1전시장에는 5천 석 규모의 좌석 공사가 마무리돼 안전·위험 관련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선수단을 위해 경기장에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호텔 3곳에서 숙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달 15∼29일 숙소 인근 음식점 189곳의 위생 안전 관리 여부도 점검했습니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매표율은 목표 대비 60%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결승전과 준결승전 등 상위 대전표는 거의 매진됐는데 해당 표 구매의 절반 이상(58%)은 중국인 등 외국인인 산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40개국이 참가해 5개국씩 8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나머지 8장의 16강 티켓을 가져갑니다.
우리나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신유빈과 전지희를 포함해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등 10명의 최정예 국가대표를 출격해 메달에 도전합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홀수 해에는 개인전, 짝수 해에는 단체전을 개최하는데, 이번 부산대회는 단체전 세계선수권입니다.
남녀 단체전은 개인 단식 5경기씩을 치러 승패를 가립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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