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해안·산지 강풍 주의‥내일 초봄처럼 온화

[5시뉴스]

날이 무척 온화합니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는 옅어졌습니다.

다만 강원 산지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 시각 대관령의 모습입니다.

나뭇가지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데요.

기온은 두 달가량 앞서가고 있습니다.

오늘 포항의 낮 기온이 20.3도, 전남 화순이 19.3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 지방은 일제히 15도를 웃돌았습니다.

서울도 13.7도로 4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 사이 수도권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새벽에 전라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충청과 경상도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9도 등으로 오늘보다 7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15도, 대구 18도로 때 이른 초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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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70841_36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