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떠나 첫 민간팀 지휘봉 잡은 김태완 감독 “내 자산은 경험…스스로 증명하고 싶다” [현장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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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천안시티FC의 새 사령탑 김태완 감독(53)에게 2024년은 도전의 해다.
2022년 김천 상무 감독을 끝으로 잠시 현업에서 물러난 그는 지난해 12월 천안 감독으로 취임하며 군팀이 아닌 민간팀을 처음 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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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 감독의 앞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상무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해 팀을 운영하는 데 비교적 수월했지만, 천안은 그렇지 않다. 민간팀을 한 번도 지휘한 적이 없었던 김 감독에게 올 시즌이 진정한 시험대로 여겨지는 이유다.
설상가상으로 천안의 상황도 좋지 않다. 프로구단 전환 후 첫 시즌이었던 2023년 K리그2에서 최하위(13위)를 기록했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또 김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지도 2개월밖에 되지 않아 팀 조직력을 맞추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김 감독은 모든 난관에 정면으로 맞서고자 한다. 13일 경남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서 그는 “물론 천안 선수단이 상무만큼의 전력은 아닐 수 있다”고 인정하며 “그러나 천안은 매년 발전할 수 있는 팀이다. 멀리 보면서 팀과 선수들을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입대와 전역으로 꾸준한 전력을 갖추기 어려운 상무보다 천안이 장기적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발전할 수 있다는 데 포커스를 맞춘 것이다.
군팀만 지도했지만 김 감독은 어느덧 20년의 지도자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상무를 이끌면서 많은 선수들을 지도했다. 덕분에 경험이라는 큰 자산을 얻었다”고 밝힌 그는 “이제 스스로 증명하고 싶다.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천안이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남해 |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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