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부장관 “‘과기의전원’ 관련, 관련 부처와 협의해 추진할 것”

황정호 2024. 2. 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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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13일) 열린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과기의전원' 추진이 정책에 담겼다며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올해는 아니고 협의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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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13일) 열린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과기의전원’ 추진이 정책에 담겼다며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올해는 아니고 협의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서 우수 인력이 많이 쏠리니까 이공계를 어떻게 할 거냐 이렇게 보는 건데 이공계에서 연구하는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비 확대 등 여러 가지 제도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해서 교육부 장관 등과 논의가 있었느냐고 묻자 “정원 관련해서는 지난해 개인적으로 논의가 있었지만,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고 과기의전원 정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기의전원 추진은 협의를 통해서 정원을 확보해야 하는 일이고 과기의전원의 증원 배정을 위해서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것도 하나의 추진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4개 과기원에서 공학이나 과학을 기본으로 의사를 양성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현재 협의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원론적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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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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