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낮 최고기온 18~19도…포근한 2월

윤관식 2024. 2. 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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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8~19도를 넘으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18.2도, 성주 19.9도, 김천 19.9도, 포항 18.5도, 구미 18.3도, 경주 18도, 경산 17.6도 울진 17도, 봉화 13.6도 등으로 집계됐다.

대구기상청 이미경 예보관은 "오늘과 내일(14일)은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며 "내일부터 모레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 가끔 비가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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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온 봄' (경산=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포근한 날씨를 보인 13일 경북 경산시의 한 복숭아 하우스에 복사꽃이 만개해 있다. 2024.2.13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3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8~19도를 넘으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18.2도, 성주 19.9도, 김천 19.9도, 포항 18.5도, 구미 18.3도, 경주 18도, 경산 17.6도 울진 17도, 봉화 13.6도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년(5~9도)보다 7~10도 높은 기온이다.

대구기상청 이미경 예보관은 "오늘과 내일(14일)은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며 "내일부터 모레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 가끔 비가 오겠다"고 말했다.

14일 대구·경북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다.

대구·경북지역 2월 역대 최고 낮 기온은 2021년 2월 21일 대구 24.4도, 포항 24.9도, 봉화 19.5도 등이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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