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에도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계속된다…멜론차트 7년 붙박이 ‘진기록’

정하은 2024. 2.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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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에도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계속되고 있다.

'봄날'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20년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경신 중이다.

13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봄날'은 만 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멜론 일간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멜론은 음원 누적 합산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한 아티스트에게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 배지를 부여하는데, 방탄소년단은 '봄날' 노래 하나로 이 조건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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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군백기에도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계속되고 있다.

‘봄날’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20년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경신 중이다. 13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봄날’은 만 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멜론 일간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2017년 2월 13일 음원이 발표된 이래 무려 7년 연속 차트 붙박이다.

또한 ‘봄날’은 13일 오전 4시 기준, 멜론에서 9억 6930만 회 재생돼 이 사이트 내 스트리밍 1위곡 기록 역시 매분 매초 갈아치우고 있다. 멜론은 음원 누적 합산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한 아티스트에게 ‘빌리언스 브론즈 클럽’ 배지를 부여하는데, 방탄소년단은 ‘봄날’ 노래 하나로 이 조건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봄날’은 방탄소년단이 처음 선보인 감성 타이틀곡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앞서 ‘노 모어 드림’, ‘불타오르네 (FIRE)’, ‘피 땀 눈물’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노래를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인 ‘봄날’은 기존 타이틀곡과 상반된 분위기로 팬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5년 중 완전체 활동을 염두에 두고 현재 전원 군백기를 보내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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