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글로벌 제약사 `소비`와 희귀질환 비즈니스 합작법인 설립

강민성 2024. 2. 13.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독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희귀질환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독과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소비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소비는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제약기업"이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한독과 소비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모델을 구축하게 됐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독 제공.

한독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희귀질환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혈액학, 면역학·전문 치료 분야에서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 '엠파벨리'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 '도프텔렛' 등이 있다.

한독은 지난해 10월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력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따라 한독은 소비와의 협력뿐 아니라 희귀질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독과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소비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소비는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제약기업"이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한독과 소비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모델을 구축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한독이 보유한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과 소비가 보유한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보다 많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