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라이튼전 천금 같은 동점골' 파페 사르, 토트넘 팬들이 뽑은 POT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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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절친 파페 사르가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2-1로 제압하면서 2024년 첫 선발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사르가 HSBC POTM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전반전을 0-1로 마친 토트넘은 사르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사르의 동점골로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막판에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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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절친 파페 사르가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뽑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2-1로 제압하면서 2024년 첫 선발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사르가 HSBC POTM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4승 5무 5패(승점 47)로 리그 4위에 올랐다.
전반전을 0-1로 마친 토트넘은 사르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16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사르는 히샬리송에게 패스를 시도했다. 수비에 막힌 이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사르가 이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사르의 동점골로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막판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 시간 6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왼발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손흥민과 존슨 모두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선수들이었다.
득표율 33%를 얻은 사르는 다른 선수들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사르는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때도 팬들이 고른 POTM을 수상한 바 있다. 맨유전에서 EPL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사르는 이브 비수마와 함께 POTM이 됐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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