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학교 5곳에 '숲과 놀이공간이 있는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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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곳에 '숲과 놀이공간이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쉴 권리와 놀 권리를 보장하고자 학교 안 녹지와 유휴 공간을 이용해 학습, 놀이, 휴식 중심의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 대상 학교를 포함해 2025년까지 초등학교 15곳에 숲과 놀이공간이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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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곳에 '숲과 놀이공간이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쉴 권리와 놀 권리를 보장하고자 학교 안 녹지와 유휴 공간을 이용해 학습, 놀이, 휴식 중심의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학교는 구영초, 굴화초, 삼호초, 신정초, 일산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희망 학교를 모집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 설계를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 자문을 거쳐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완료했다.
사업비는 10억원으로 학교당 2억원이 투입됐다.
학교 특성을 고려한 쉼터, 자연 학습터, 친환경 놀이공간 등을 만들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 대상 학교를 포함해 2025년까지 초등학교 15곳에 숲과 놀이공간이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친환경 배움터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통합교과 수업으로 미래 교육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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