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대동맥 박리 의심 환자 제주서 서울로 긴급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 씨는 갑작스러운 허리와 등 부위 통증으로 제주시 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당시 제주지역에서 A 씨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고, 제주 소방 119 항공대는 2시간 비행 끝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 병원으로 환자를 긴급 이송했습니다.
제주소방은 서울소방본부에 협조를 요청해 착륙 즉시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 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설날인 10일 대동맥 박리 증세를 호소한 50대 A 씨가 소방헬기 '한라매'로 제주에서 서울까지 긴급 이송됐습니다.
A 씨는 갑작스러운 허리와 등 부위 통증으로 제주시 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당시 제주지역에서 A 씨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고, 제주 소방 119 항공대는 2시간 비행 끝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 병원으로 환자를 긴급 이송했습니다.
제주소방은 서울소방본부에 협조를 요청해 착륙 즉시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 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9 항공대 황성호 대원은 연휴 기간 반복되는 출동에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소방은 이번 설 연휴 기간(2월 8일∼13일) 각종 화재와 구조·구급 사고 현장 1천86곳에 출동했습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경기 도중 '번쩍'…벼락 맞아 숨진 인니 축구선수 [스브스픽]
- 한밤중 숟가락으로 땅 '벅벅'…몸엔 봉지 수십 개 줄줄이
- 진주 도로서 숨진 40대, 단독 사고 후 승용차 3대에 치여 사망
- "설에도 고생하신다"…경찰관 국밥값 계산하고 떠난 '천사 시민'
- "수십 명 지인 데려와 일가족 집단폭행…악몽이 된 명절"
- 나얼,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올렸다가 악플 세례…댓글창 폐쇄
- [뉴스딱] "도와주십시오"…아버지 임종 지키게 해준 '모세의 기적'
- 정차 명령에도 시속 200㎞ 도주, 헬기 동원해 잡고 보니
- 헬멧·복면 쓰고 무인가게로…연휴 10여 곳 턴 청소년들
- "문 늦게 열면 벌금" 본사 방침에…점주들 "못 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