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미르, 지난해 4분기 영업익 9억…전분기比 흑자전환

배요한 기자 2024. 2.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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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기업 스튜디오미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7000먼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232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8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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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기업 스튜디오미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7000먼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232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8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초부터 2개 작품 공개가 예정돼 있는 등 활발한 사업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 장르와 협업을 늘려가며 작품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까지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제작 능력(CAPA) 확장에 우선 순위를 두었다면, 올해는 안정적인 실적을 넘어 기존 실적의 퀀텀 점프를 위해 자체 IP(지적재산권)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게임사 캡콤 원작 기반의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와 지난 2021년 '더 위쳐: 늑대의 악몽'에 이은 '더 위쳐: 세이렌의 바다‘(The Witcher: Sirens of the Deep)' 등 신작 애니메이션 작품 티저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가운데 적극적인 IP확보를 통해 외형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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