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선우용여 “치매 걸린 남편 간병하다가 뇌경색 왔다…있을 때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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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치매 걸린 남편을 5년간 간병하다가 뇌경색이 왔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30회에서는 태진아가 아내와 함께 선우용여와 윤미라를 만나 화기애애하게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아와 아내 이옥형 씨가 선우용여, 윤미라를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태진아 부부의 아픔을 이해하는 선우용여의 모습에 감동한 김국진은 치매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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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형보다도 태진아가 더 힘들 것
배우 선우용여가 치매 걸린 남편을 5년간 간병하다가 뇌경색이 왔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30회에서는 태진아가 아내와 함께 선우용여와 윤미라를 만나 화기애애하게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태진아는 아내와 새벽에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지난 새벽 배고파 일어난 아내에게 귤을 먹이고 먼저 잠이 들었다는 태진아는 들락날락하는 아내의 문소리에 잠을 설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보 내가 좀 잘 테니까 문닫지 말라 했는데 또 문을 콱 닫는다”며 아내를 보살피며 힘든 점을 토로했다.
태진아가 잠시 회사 일을 보러 자리를 비운 후 제작진은 세 사람의 인연을 물었다. 미국에 이민갔을 때 이옥경 씨의 집에서 신세를 졌다는 선우용여는 그때의 정이 희한하게 남았다고 전했다.
같은 이민 경험을 가진 강수지도 영상을 보며 입을 열었다. 80년도 이민자가 가난하고 어려웠다는 강수지는 “3층짜리 집에서 세 가구가 사는 게 흔했다. 서로 도와가면서 살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부부의 모습에 감동한 선우용여는 간병이 보통 일이 아니라며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옥경이보다도 태진아가 더 힘들다”며 태진아의 상태를 걱정했다. 선우용여는 치매에 걸린 남편을 간병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연예인이기 때문에 힘든 내색도 못하고 고된 간병에 뇌경색이 왔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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