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슬래그 5천t 싣고 가던 부선 침수…인명피해 없어

정윤덕 2024. 2. 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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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44분께 충남 당진 현대제철 부두에서 철광석을 제련한 뒤 남은 찌꺼기인 슬래그 5천t을 싣고 예인선을 이용해 인천항으로 가던 2천887t급 부선 H호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5척 등을 출동시켜 배수 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H호를 경기 화성 방도묘박지 안전지역으로 이동시켜 방수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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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사고 난 부선과 해경 경비함정 [평택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13일 오전 10시 44분께 충남 당진 현대제철 부두에서 철광석을 제련한 뒤 남은 찌꺼기인 슬래그 5천t을 싣고 예인선을 이용해 인천항으로 가던 2천887t급 부선 H호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당시 H호는 예인선 조종장치가 고장 나자 표류하지 않도록 긴급히 닻을 내리던 중이었다

구조 요청을 받은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5척 등을 출동시켜 배수 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H호를 경기 화성 방도묘박지 안전지역으로 이동시켜 방수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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