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허술하겠지"…설 연휴에 사찰 불전함 턴 40대 불법체류자

신수정 2024. 2. 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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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사찰에서 불전함에 있던 현금을 훔친 40대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3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몽골 국적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분께 포천시 내촌면 한 사찰에서 불전함에 들어있던 현금 4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범행을 목격한 사찰 관계자는 112에 신고했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찰에서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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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설 연휴 기간 사찰에서 불전함에 있던 현금을 훔친 40대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설 연휴 기간 사찰에서 불전함에 있던 현금을 훔친 40대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기 포천경찰서는 13일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몽골 국적 4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분께 포천시 내촌면 한 사찰에서 불전함에 들어있던 현금 4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범행을 목격한 사찰 관계자는 112에 신고했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찰에서 A씨를 체포했다.

불법체류자였던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었으며, 사찰이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보안이 비교적 허술한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 연휴 기간 사찰에서 불전함에 있던 현금을 훔친 40대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양주시 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을 넘겼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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