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사세행, 윤대통령·한동훈 '고발사주 의혹'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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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13일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검사범죄대응TF는 지난 7일 고발사주 사건의 공범이라며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2021년 9월 고발사주 의혹으로 윤 대통령, 한 위원장, 손 검사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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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13일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비밀누설·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세행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국기문란 사건인 소위 '고발사주 사건'이 손준성 검사장의 단독 범행이라고 믿는 국민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고발사주 사건은 검찰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이다. 1심 법원은 지난달 31일 고발사주 사건의 실체를 사실상 인정하면서 손 검사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검사범죄대응TF는 지난 7일 고발사주 사건의 공범이라며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2022년 5월 손 검사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무혐의 처분했다. 사세행은 2021년 9월 고발사주 의혹으로 윤 대통령, 한 위원장, 손 검사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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