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MLB 애리조나와 손잡고 '선수단 운영 노하우 교류'

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2024. 2. 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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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지난 시즌 월드 시리즈 진출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손을 잡았다.

키움은 13일(한국 시각)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애리조나 구단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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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지난 시즌 월드 시리즈 진출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손을 잡았다.

키움은 13일(한국 시각)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애리조나 구단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키움 고형욱 단장과 데릭 홀 애리조나 사장, 스카우트, 전력 분석 담당 직원 등이 참석했다.

두 구단은 작년 2월부터 미국 스프링 캠프 기간 중 선수단 운영 방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 구단 측은 "서로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생긴 양 구단은 충분한 논의 끝에 지난 8월 선수단 운영 노하우 교류 목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당초 애리조나 구단 고위 관계자가 키움 구단을 방문하려 했으나 다른 일정 탓에 연기됐다. 이에 따라 정식 협약을 이번에 체결하게 됐다. 작년 8월에는 애리조나 구단 R&D 부문 직원이 한국을 찾아 키움 전력 분석팀과 동행했고, 올해 1월에는 키움 코치진 일부가 미국으로 건너가 애리조나 구단 교육 캠프에 참석했다.

고형욱 단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정상 도약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와 소통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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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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