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셀린송 감독 내한…유태오와 홍보 함께[공식]

사진 I CJ ENM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이 전격 내한한다.

13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셀린 송 감독과 유태오가 오는 28~29일 양일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국내 홍보 일정에 나선다.

오는 3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이어지는 미국 시상식 시즌이 도래하는 가운데 셀린 송 감독은 국내 언론, 매체, 관객을 만나기 위해 내한을 결정했다. 해외 촬영 중인 유태오도 일시 귀국해 함께 한다.

이들은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인터뷰, GV, 무대인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내 언론, 매체, 관객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셀린 송 감독은 지난 10일(한국시각) 개최된 ‘제76회 미국 감독조합상’ 첫 장편영화 부문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한국계 감독이 해당 상을 받은 건 최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3월 6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