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희 ‘85km/h’ 파워슈터 1위···프로 뺨쳤다(골림픽)
안병길 기자 2024. 2. 13. 13:52
케이플러스의 김설희가 ‘골림픽’ 특집에서 최강 슈터로 우뚝 올라섰다.
12일 방송된 SBS ‘024 설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골림픽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된 1화에서 예측 불가 ‘50m 스프린터’ 대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김설희. 모델 선후배 사이에서 경쟁자로, 다시 한번 트랙 위에서 마주하게 된 김설희와 이현이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진 ‘골림픽’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최고의 파워 슈터를 가리는 슛 대결이 펼쳐지며 선수들의 날카로운 킥력 잔치가 벌어졌다. 김설희의 등장을 지켜보던 선수들은 “얇은 다리에서 어떻게 힘이 나오지”라며 걱정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김설희는 반전 기록을 세우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골때녀 신흥 키커 김설희는 85㎞/h라는 압도적 기록으로 1위에 등극했다. 배성재는 “거의 프로축구 선수 슈팅 속도다”며 감탄을 보냈고, 이를 함께 지켜보던 멤버들은 “여자에게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확도 높은 슛으로 위협적인 존재가 된 케이플러스 김설희의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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