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학진 등 일부 전현직 의원에 불출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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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전현직 의원들에게 직접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최근 문학진 전 의원 등 총선 출마를 희망한 일부 중진급 인사들과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전 의원도 지난달 27일에 이 대표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 지지율 등을 언급하며 불출마하라는 취지로 이야기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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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전현직 의원들에게 직접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최근 문학진 전 의원 등 총선 출마를 희망한 일부 중진급 인사들과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가 통화한 취지는 선배, 중진급 후보자들에게 '새로운 후배들에게 정치입문의 길 터달라'는 당부의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의원도 지난달 27일에 이 대표가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 지지율 등을 언급하며 불출마하라는 취지로 이야기 했다고 전했습니다.
재선(17·18대)의 문 전 의원은 이 대표의 지난 대선 경선 캠프에서 활동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입니다.
그는 현역 임종성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경기 광주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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