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 설정액 1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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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설정액 1억 달러(원화 약 1329억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강판석 신한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현 상황에서 달러 단기자금의 투자는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외화 MMF 대비 상대적으로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국내외 경제 상황에 맞춰 유연한 전략으로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를 단기자금 투자처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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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설정액 1억 달러(원화 약 1329억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달러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운용 수요와 경쟁 상품대비 우수한 성과가 단기간 1억 달러라는 자금이 모인 이유로 꼽힌다.
신한달러단기자금(USD)펀드는 개인도 가입 가능하며 언제든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입출 가능하다. 또한 외화 머니마켓펀드(MMF)와 동일한 환매스케줄을 따르면서 외화MMF 대비 상대적으로 유연한 전략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품경쟁력으로 최근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들의 수요도 몰리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연 환산 1년 수익률 6.03%로 집계됐다. 이는 달러 단기투자 경쟁상품인 외화MMF(5.23%), 시중은행 외화정기예금(4.58%), 달러RP(4.84%)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이러한 성과의 차이가 독창적인 운용전략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달러자산인 미국채와 달러표시한국물 등에 투자할 뿐만 아니라 달러 현물환 매도·선물환 매수 스와프를 통해 마진을 얻는 전략 등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동시에 단기자금의 특성을 고려해 6개월 이내 짧은 채권 만기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강판석 신한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현 상황에서 달러 단기자금의 투자는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외화 MMF 대비 상대적으로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국내외 경제 상황에 맞춰 유연한 전략으로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를 단기자금 투자처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달러단기자금(USD) 펀드는 현재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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