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오늘 중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 발표할 듯

제희원 기자 2024. 2. 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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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 결과를 오늘(13일) 중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EC는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2024년 2월 14일 전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한국시간 13일 오후 중으로 그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업계에서는 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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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 결과를 오늘(13일) 중으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EC는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2024년 2월 14일 전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한국시간 13일 오후 중으로 그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업계에서는 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EC의 조건부 승인이 내려지면 최종 승인 여부가 판가름 나는 올해 말 이전에 유럽 노선 일부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이관하는 등 경쟁 제한 우려 해소 조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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