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테일러메이드, ‘선데이 레드’로 한 번 더 호흡

오해원 기자 2024. 2.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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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새 의류 후원사는 테일러메이드가 만든 '선데이 레드'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테일러메이드가 시장에 내놓을 골프 의류 브랜드인 선데이 레드를 이번 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부터 입는다고 밝혔다.

결국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우즈는 자신의 클럽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가 새롭게 내놓은 의류브랜드인 선데이 레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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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새 의류 후원사로 테일러메이드가 출시하는 ‘선데이 레드’를 발표했다. 선데이레드 홈페이지 캡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새 의류 후원사는 테일러메이드가 만든 ‘선데이 레드’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테일러메이드가 시장에 내놓을 골프 의류 브랜드인 선데이 레드를 이번 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부터 입는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해를 끝으로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와 27년간 이어온 후원 계약을 종료했다.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10개월 만에 PGA투어에 복귀하며 자신의 새로운 의류 후원사 공개를 예고했다. 결국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우즈는 자신의 클럽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가 새롭게 내놓은 의류브랜드인 선데이 레드를 선택했다.

테일러메이드로부터 독립돼 운영될 선데이 레드는 브랜드 이름부터 우즈의 색이 짙다. 우즈가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 날 붉은색 셔츠를 입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붙여진 고유 명칭을 브랜드의 이름으로 사용했다. 브랜드의 로고 역시 우즈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호랑이 형상으로 만들어졌다. 우즈는 나이키의 후원을 받을 때도 자신의 이름에서 가져온 ‘TW’를 별도 라인으로 출시해 입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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