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노력 '동요 작사'

이상원 2024. 2. 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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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부를 동요를 작사한 아동문학의 권위자 윤복진 선생 유족이, 선생의 활동 당시 자료 350여 점을 대구시에 기증해 최근 이 자료들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손태룡 한국음악문헌협회 대표 "윤복진 선생의 작품들이 동요와 동시에 머물지 않고 일반화가 되고 예술적으로 승화되려면 노래곡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됐을 때 그 전파성은 대단한 것입니다."라며 선생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작곡가가 나오길 기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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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부를 동요를 작사한 아동문학의 권위자 윤복진 선생 유족이, 선생의 활동 당시 자료 350여 점을 대구시에 기증해 최근 이 자료들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손태룡 한국음악문헌협회 대표 "윤복진 선생의 작품들이 동요와 동시에 머물지 않고 일반화가 되고 예술적으로 승화되려면 노래곡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렇게 됐을 때 그 전파성은 대단한 것입니다."라며 선생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작곡가가 나오길 기대했어요.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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