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수영 '황금세대'...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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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민 선수를 포함해 이번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우민 / 수영 대표팀 : 레이스를 잘 마친 것 같아서 후련하고요. 저의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이렇게 금메달로 시작해서 정말 뜻깊고 뿌듯합니다.]
앞선 두 번의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파리 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선수권대회에서 내심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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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민 선수를 포함해 이번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도 밝은 가운데, 내일(14일) 새벽에는 간판 황선우가 자유형 200m 우승에 도전합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 첫 메달을 목표로 내걸었던 김우민이지만, 결과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을 1초 21이나 앞당기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300m까지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했고, 마지막 100m 구간에서도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김우민 / 수영 대표팀 : 레이스를 잘 마친 것 같아서 후련하고요. 저의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이렇게 금메달로 시작해서 정말 뜻깊고 뿌듯합니다.]
김우민뿐만이 아닙니다.
접영 백인철은 50m에서 한국 선수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7위로 터치패드를 찍었고,
다이빙 김수지도 3m 스프링보드 개인과 혼성 싱크로 종목에서 잇따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또 아티스팅 스위밍의 이리영과 허윤서도 12년 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오는 7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수영 기대주들이 세계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게 이번 대회 가장 큰 수확입니다.
이제 관심은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에 쏠립니다.
앞선 두 번의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파리 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선수권대회에서 내심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3회 연속으로 결승을 간 만큼 또 3회 연속 포디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커요. 앞서 준비했던 호주 전지훈련 토대로 결승 잘 레이스 펼치면 될 것 같아요.]
황선우의 자유형 200m 결승은 내일(14일) 새벽 펼쳐집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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