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폐지 수집 노인 각별히 살핀다…3월까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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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지역 내 폐지 수집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을 살피기 위해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지역 173개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확보하고 이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와 복지 요구사항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이장과 통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폐지 수집 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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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지역 내 폐지 수집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을 살피기 위해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지역 173개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확보하고 이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와 복지 요구사항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이장과 통장,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폐지 수집 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한다는 겁니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한 노인들의 긴급지원과 국민 기초수급자 책정, 노인 일자리 알선 등 소득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 통합사례관리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도 하기로 했습니다.
또 방문 건강관리와 치매관리 등 개인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로 파악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행복e음'에 위기 가구 데이터로 관리하면서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시는 홈페이지와 '김해야 톡', 시보 등을 통해 더 많은 대상자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읍면동 이, 통장 회의, 각종 단체 회의 때 사업 취지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주변 폐지수집 노인이 있으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노인복지과로 적극적으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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