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대표단, 러시아 집권당 초청으로 방러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4. 2. 13.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수길 평양시당 책임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 집권당 '통합러시아'의 초청에 따라 러시아 방문을 위해 어제(1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현대 신식민주의행위 반대투쟁 지지자들의 연단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제1차 회의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 방문차 평양 출발한 북한 김수길 평양시 당 책임비서(오른쪽)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국제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수길 평양시당 책임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 집권당 '통합러시아'의 초청에 따라 러시아 방문을 위해 어제(1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현대 신식민주의행위 반대투쟁 지지자들의 연단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제1차 회의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이 회의는 이른바 현대 식민주의에 대항하는 다자간 협력체로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단장을 맡은 김수길은 군 총정치국장, 강원도당 책임비서를 거친 고위급으로, 총정치국장 시절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한미의 대북제재 리스트에 오른 인물입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