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대표단, 러시아 집권당 초청으로 방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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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김수길 평양시당 책임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 집권당 '통합러시아'의 초청에 따라 러시아 방문을 위해 어제(1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현대 신식민주의행위 반대투쟁 지지자들의 연단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제1차 회의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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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국제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수길 평양시당 책임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 집권당 '통합러시아'의 초청에 따라 러시아 방문을 위해 어제(1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현대 신식민주의행위 반대투쟁 지지자들의 연단 '민족들의 자유를 위하여' 제1차 회의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이 회의는 이른바 현대 식민주의에 대항하는 다자간 협력체로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단장을 맡은 김수길은 군 총정치국장, 강원도당 책임비서를 거친 고위급으로, 총정치국장 시절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한미의 대북제재 리스트에 오른 인물입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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