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복귀 앞둔 우즈, 임성재 캐디였던 베넷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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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를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임성재의 캐디였던 랜스 베넷과 호흡을 맞춘다.
13일(한국시간)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우즈의 새로운 캐디는 베넷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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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를 앞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임성재의 캐디였던 랜스 베넷과 호흡을 맞춘다.
13일(한국시간)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우즈의 새로운 캐디는 베넷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앞서 이벤트 대회에 나서 몸을 풀었던 우즈의 정규대회 복귀전이다.
베넷은 최근까지 임성재의 캐디로 활동해 한국 팬들에겐 익숙하다.
2012년 맷 쿠처가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골프백을 들었고, 줄리 잉크스터(미국),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들과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우즈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스터스까지 베넷과 함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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