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2연패···'실점 많고 득점 적은' 삼성라이온즈

석원 2024. 2. 13.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삼성라이온즈가 연이틀 패배로 연습경기를 시작했습니다.

2월 11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먼저 8점을 내주며 결국 4-10으로 패한 삼성은 이어진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더 무기력한 모습으로 완패를 당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삼성라이온즈가 연이틀 패배로 연습경기를 시작했습니다.

2월 11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먼저 8점을 내주며 결국 4-10으로 패한 삼성은 이어진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더 무기력한 모습으로 완패를 당합니다.

5선발 후보인 좌완 이승현과 최채흥이 모두 등판한 니혼햄전에서 삼성은 선발 후보 2명이 합계 8실점으로 무너지며 결국 1-13, 완패를 기록했습니다.

투수진의 아쉬움 속 타선까지 침묵하며 아쉬움이 큰 결과를 손에 쥔 삼성은 그나마 2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한 김지찬의 활약이 패배 속 위안으로 남았습니다.


첫 연습경기인 주니치전부터 아쉬움을 남긴 타선은 이어진 니혼햄전에서 5안타 1득점의 부진을 보인 가운데 특히 일본 프로야구 경험이 있는 외국인 타자 맥키넌도 3타수 무안타로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닌 모습을 보입니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실점으로 23점을 내주는 동안 5득점에 그친 삼성은 13일 하루 훈련을 소화한 뒤 이어지는 14일 지바롯데를 상대로 일본 캠프 첫 원정 경기에서 이번 연습경기 첫 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