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KOICA 지원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 10회째 선정

상명대 해외봉사단원 수공예협회 콘퍼런스 후 기념촬영 [상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대학교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에 10회째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내년 2월까지 13개월간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상명대는 2018년부터 3년간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탄자니아에서 아동 보건 활동을 펼쳤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이용한 오픈 특강 등을 통해 지금까지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지속적인 국제개발 협력 활동을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적정디자인&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 교과목 수강생 중 해외봉사단원을 선발해 하계와 동계 방학에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 반찬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봉사를 했다.

백선욱 센터장(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국제개발 협력과 지속가능개발 마이크로전공'과 '국제개발 협력 인재(KOICA YP)사업'의 연계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내실화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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