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지수 편입’ 에코프로머티·한진칼 동반 강세…제외 종목 5개는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2. 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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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됐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는 에코프로머티 1100억원, 한진칼 11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수 제외에 따른 매도 수요의 경우 JYP Ent. 1250억원, 호텔신라 1100억원, 현대미포조선 900억원 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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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됐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는 전일 대비 1만6800원(9.77%) 오른 1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진칼은 800원(1.04%) 상승한 7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발표한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이들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반면 JYP Ent., F&F, 현대미포조선, 호텔신라,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됐다.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는 에코프로머티 1100억원, 한진칼 11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수 제외에 따른 매도 수요의 경우 JYP Ent. 1250억원, 호텔신라 1100억원, 현대미포조선 900억원 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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