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보호체계 지원 사업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은 '2024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은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1년간 최대 250만원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방위사업청은 ‘2024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은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우선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보호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형 기술보호체계를 제시하고, 그 구축비용을 기업 규모 등에 따라 50~80%,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부터 ‘고도화 지원’을 추가해 신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이전에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에게도 구축한 시스템의 성능개선 또는 보완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방사청은 최근 방산수출 증가에 따른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과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 방산업체의 기술유출위협 역시 증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재정과 인력 등의 문제로 기술보호 능력이 취약한 방산 중소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이버 해킹 등의 기술유출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영철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방산 중소·협력업체가 충분한 기술보호 역량을 갖춰 기술유출 위협으로부터 방산 핵심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원 사업 모집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나얼·유인촌도 관람?…이승만 다큐 '건국전쟁'이 뭐길래
- 美 뉴욕 지하철역 총격, 1명 사망·5명 부상…용의자 도주(종합)
- 딸 친구 성폭행하고 딸까지 손 뻗친 비정한 父 [그해 오늘]
- 서울 강남 아파트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 '멀쩡히 걷는데?'...설날 어머니 살해 후 잠든 30대, CCTV 보니
- '사용 금지'라더니…바이든, 틱톡 계정으로 선거 운동 시작
- 동양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별세
- 유동근 "아들이 오디션 몰래 출연"…누군지 보니 가수 지상
- "나도 아이유 좋아해" 탕웨이, 아이유 신곡 '쉬' 뮤직비디오 출연
- 10명 중 9명이 재선택하는 자동차보험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