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피스텔 매매 전년 대비 38% 감소

제희원 기자 2024. 2.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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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전년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중개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2023년 매매 거래량은 2만 6696건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매달 2천 건 안팎에 그치며 반등의 기미 없이 L자형의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직방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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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전년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중개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2023년 매매 거래량은 2만 6696건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1년 6만 3천10건에 달했던 거래량이 2022년 4만 3천558건으로 전년 대비 31% 줄어든 데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것입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1·3 대책과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의 영향으로 반등하며 작년 2∼10월에는 매월 3만 건 이상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매달 2천 건 안팎에 그치며 반등의 기미 없이 L자형의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직방은 설명했습니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2인 가구가 주요 수요층인 60㎡ 이하 거래가 84.8%로 압도적이었고, 60∼85㎡가 12.7%, 85㎡ 초과가 2.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격대별로 보면 6억 원 미만이 97.2%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1억 원 미만 가격대 거래 비중은 2022년 22.3%에서 지난해 27.1%로 늘었고, 6억 원 초과 고가 오피스텔 거래도 같은 기간 1.5%에서 2.7%로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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